에휴 평영 진짜 만든 사람 쫓아가서 싸우고 싶을 정도야
작년 11월부터 평영 진도 나가고 하~~도 안되갖고 개인강습에
일주일에 5일 강습로 강습 늘리면서까지 했는데 안되는건 안되네
스트레스 받아서 5월까지 하다 그만두고 이번달부터 다시 강습 받는데
다른거 다 괜찮은데 평영할 때면 맨 뒤로 가고 그러네
발차기가 문제야 ㅠ 발목도 안 꺾이고 총체적 난국..
그래서 한창 열심히할 때도 글 썼었는데
나는 이 수영장에서 평영 제일 못하는 사람이다 근데 뭐? 라는 마음가짐으로 다닌다고
댓글이 기억나서 오늘 그렇게 해봤는데 조금 낫긴하더라......
언젠간 되는 날이 올거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처음, 중간까지는
이제는 그런 생각도 안들어 ㅎ ㅠㅠㅠㅠㅠ
미치겠네 진짜 작년에 하다 넘 안되갖고 강습 중에 몰래 울었었거등 ㅎ......
평영 때문에 수영 그만두고 싶은데 강사님 친절해서 그거보고 버티는데 언제까지 버텨질까
어떻게 생각하고 다니고 수영해야 좀 나을까
진짜 수영 평생하고 싶은데 평영만 하면 그런 마음이 꺾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