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회 정도 피티 + 주 3~4회 개인운동(주 2회는 근력위주 + 주 2회는 유산소위주)
꾸준히 하는게 목표라 운동할 때 무리 안하고
잘 쉬어주고 마사지도 하고 있어
근데 1인 피티샵이라 운동하는 곳은 30평 정도 되고
유산소 제외하고는 기구가 다 하나씩만 있어(보통 다 듀얼머신)
그래서 평일 저녁에 개인운동하러 가면 개인피티 받는 사람 있어서
눈치보여서 근력운동 제대로 못 하겠어ㅜ
내가 사용해야할 기구를 피티 중인 사람이 이용한다던지
좁은 공간에서 운동하다 보니깐 바로 옆에서 피티할 때도 있고
피티쌤도 내가 계속 시야에 들어오니깐 신경쓰이는거 같기도 하고
"너무 쉬는거 아니냐, 아까 자세 흐트러지던데요" 등등 이런말 다른 사람 피티 끝난 후에 말하더라고
그리고 헬린이라 머신 사용법을 몰라서 버리는 시간도 많거든ㅜ
유튜브 많이 찾아보는데 머신들 조금씩 다르고 듀얼머신이니깐
내가 필요한 부품?같은거 찾아 끼워야하고 등등 모르는게 많아서
피티쌤이 필요한데 피티 중이시니 끝날때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저번에 내가 헤매고 있으니깐 피티 중인 사람 쉬는 타임에 내꺼 잠깐 봐주시긴 하더라고ㅜㅜ
감사하긴한데 내가 너무 민폐인가 싶기도 하고ㅜㅋㅋ
최대한 퇴근시간 피해서 가면 피티쌤이 피티 없는 시간대에는 없어서
물어볼 사람이 없어...카운터 직원만 있는데 기구 사용법 잘 모르시더라고(나랑 비슷ㅎ)
우선 여기 8월까지는 연장해놔서 계속 다녀야하는데
피티쌤이 본문처럼 해주는거 그냥 감사히 생각하고 계속 다니다보면 알아서 알게되는 것들이니깐 그냥 있는게 나을지
아니면 내 피티 시간 때 물어보는게 나을지 (근데 내 피티 앞뒤로 다른 사람들 줄줄이 있어서 애매함)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나랑 비슷한 경험 있던 덬들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