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하는길에 안양천 신정교 밑에서 내가 좋아하는 러닝 마라톤 유튜버를 만났어 정말 팬이여서 그냥 얼굴이랑 달리는 폼만 보고도 바로 한눈에 알아보고
말았어
동계마라톤이 진행되고 있더라고
정말 잘달렸어
달리는걸 하염없이 보고 다시 퇴근했어
그리고 자고 일어났어
오늘 몸이 피로에 절어있어 정말 달리고 싶었지만 나오기까지가 쉽지 않았어
하지만 열정으로 나와 뛰었어
심박수를 150으로 나올때까지 뛰다 다시 걷다 페이스를 3분 30초대로 뛰다걷다 심박을 180으로 나올때까지 뛰다 걷다
내가 원하는 기록 수치가 나올때까지 뛰다 걷다를 반복하는 걷뛰를 반복했고
중간중간 런지 카프레이즈 스쿼트 엎뜨려 발뒤로 차기 레그레이즈 니업
등의 보강운동도 병행했어
줌플라이6를 신고 달렸어
정말 만족스러워 너무 좋아 기분좋은 쿠셔닝 너무 기분좋은 러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