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ㅍㅁㅇ 며칠전에 70명 수영 초급반 간다고 떨린다고 글썼는데
그때 댓글로 70명? 이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진짜 수영 강습간지 2일만에 꺠달았어 얼마나 말도안되는 숫자인지
하.........
70명이 초급 한 20명 중급 30명 상급 20명 이렇게를 1명이 봐주는거야
그러니까 우리한테 이거하세요 하고 가버려 그렇게 한 50분동안 선생님 보는건 3분 되나봐
그래서 배운건
첫째날: 음파 호흡, 발차기, 킥판잡고 앞으로 가기, 킥판잡고 뒤로 뜨래(난 여기서부터 겁이 많아서안됨ㅠㅠㅠㅠ)
둘째날: 뒤로 뜨는것부터 하래 근데 내가 여기서부터가 아예 안되니까
내가 떠나려는 강사 부여잡고 나 물이 무섭다 물속에서 몸이 아예 컨트롤이 안되는데 배영처럼 뒤로 뜨라고할때 멈추고 싶을떄 어떻게 멈추냐니까
나를 한심하다는듯이 쳐다보고는 그냥 물속에서 멈추래 아니 어떻게 멈추는지 물어봤는데 절라 싸늘한표정만 짓고는 가버ㅏ림
이때 내가 70명이 말도안됨을 진짜 뼈저리게 느꼈고ㅠㅠ
그러다가 갑자기
킥판을 뺴고 차렷자세로 수영을 하래 그러다가 호흡을 옆으로 하라는데
해봤는데 걍 호흡을 하는순간 가라앉거든?
대체 발차기하면서 차렷자세로 호흡만으로 어떻게 앞으로 쭉 가는거야? 이게 초급이 할수있는게 맞아?ㅠㅠㅠㅠ
여기 지역구민 수영 수강신청 너무 빡세서 거의 한 2년만에 잡은거라 수영을 계속 하고싶기하거든?
거의 걍 혼자 맨땅에 부딪히면서 해야할거같아서 도움좀 줄수있을까ㅠㅠㅠ
보통 다른 초급반은 배우는 순서가 어떻게 되?
차렷자세에서 호흡하면서 어떻게 몸이 안가라앉는거야? 이게 되는게 맞아?
그래서 거의 나 혼자 물에서 멈추는법, 서는법 이런거 유튜브 ,블로그 검색해서 절라 공부하고 있어 진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