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는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수업 끝나면 샤워장 직행하는 덬인데
어제 강습 마치자 마자 갑자기 어떤 회원분이 '돌아가면서 (자유형) 해봐라, 봐줄게' 이러시는 거야;;;;;;
지금 4개월차 접어드는데도 내가 자유형 측면호흡을 잘 못해서 아직 가다서다 하는 상태거든
평소에 수다 떨고 그러던 사이면 몰라도 그것도 아닌데 대뜸 앞뒤 말도 뚝 짤라먹고 본인이 봐주겠다는 식으로 말하니까 개황당했어
그나마 정말 잘하는 사람이 팁 주는 거면 고맙기라도 할텐데 딱히 그렇지도 않거든
실력 고만고만한 초급레인에서 훈수 두는데 짜증 폭발함ㄷㄷ
나한테 훈수랍시고 말 건 게 처음도 아니어서 진짜 얼굴 보기도 싫다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