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라 수영장 강사가 안구해져서 무조건 자유수영만 있거든 개인 강습도 안되고ㅠㅠ
그래도 배우고 싶어서 혼자라도 천천히 해보려고
오늘 처음 가서 물에 몸 띄우는 거 해봤는데 너무 기분 좋다
근데 초급 레인에서 엎드려 떠서 발차기하면서 가는 거 연습해도될까?
벽잡고 발차기 연습은 어디서 해야해? 다들 걷기레인에서 걸어다니시고 연습하는 분은 못봐서..
그리고 수영 끝나고 보니 팬더처럼 수경자국이 넘 심해! 자국 안나는 수경 추천해주라
지금 쓰는건 수영복세트에 딸린 고무패킹 있는 수경이야
수영장에 처음 가는 거라 괜히 겁먹었는데
할머니들 많으셔서 그런지 그냥 커다란 목욕탕같아 ㅎㅎㅎ
내일부터는 맘 편히 갈 수 있을 듯ㅎㅎㅎ
다들 즐겁게 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