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수갔는데 늘 한번에 25미터만 가다가 어제처음으로 그정도 감
그것도 가다가 앞사람 발에 걸려서 선거야
그 뒤론 다시 중간에 쉬면서 갔지만 엄청 기뻤어
신코치라는 분 유튜브 보니까 나정도 했으면 당연히 1킬로는 가야한다고 하셨는데 난 아마 조금 더 걸리려는거 같지만 열심히 하면 되겠지?
어제 온가족이 내 자세를 봐줬는데
왜 늙은 분들 수영할때 팔이 옆으로 가잖아. 위로 쭉 못뻗고
그런 느낌으로 옆으로 허우적댄다고 그러더라고
강사샘들은 그런걸 좀 안봐주시는거 같아
8개월동안 모르던걸 알고 나니 속도더 좀 나더라고
그래서 기쁘게 수영하고 왔어
몸이 둔한 나같은 수린이들은 아주 작은게 기쁘다 ㅎㅎ
44미터라니 좀 무서운 숫자지만 안정감이 넘치지 않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