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랑 가사 때문에 온 팬덤 다 뒤집어지고 2년만에 나오는 앨범 볼드모트 되고 팬들 다 탈덕하고....
화냈다가 안쓰러웠다가 속상했다가 다시 화냈다가 다시 우울했다가.....
일개 팬의 의견을 알아야 줘야 할 이유는 없는 건 아는데 그래도 내 아이돌은 다르다고 기대했다가ㅋㅋㅋㅋㅋ.....
왜 남들이 아이돌팬질 정신건강에 안 좋다고 하는지 알겠다.
나 정병이란 말 쉽게 쓰는 분위기 싫었거든? 그런데 너무 잘 알겠어.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을 무지성으로 좋아할 수 없고, 애정은 남아있으니까 안 돌고 배기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