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4gamer.net/games/440/G044054/20200706074/
의역 있음
피네
히삼: fine는 즈!에서는 정치나 커다란 틀을 짜는 이야기만 해댔기 때문에, 각자가 어떤 아이돌이 되고싶은지, 보통의 아이돌로서의 활동을 보기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즈!!에서는 그런 부분을 파헤쳐가고 싶네요. 그들은 어떻게해서든 정치를 하긴 하겠지만.....
트릭스타
히삼: Trickstar는, 즈!!가 되어서 드디어 이름 그대로 '트릭스터'로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지금까지 그들이 주인공을 맡고있었던 게 좀 이상하다고 할까(웃음).
KK씨(그룹리더): 신유닛을 다크 히어로같은 느낌으로 내고싶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때, Trickstar가 이미 다크 히어로같은 느낌이지~라고 해서.....
히삼: Trickstar가 "히어로"였던 적이 있었나!? 같은 느낌(웃음).
유성대
히삼: 유성대는, 리더가 교대하면 색이나 이미지가 바뀐다는 게 이야기에 잘 담아지지 않았어서, 그걸 지금부터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네요. 유성대 M 리더인 치아키가 절대로 "빨강이 아니면 싫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웃음). 그건 그렇겠네~ 라는 느낌.
에덴
히삼: Eden은, 즈!에서는 완전히 적이라고 해야하나 게스트 캐릭터라는 느낌으로 쓰고 있었지만, 즈!! 에서는 레귤러로서 스며들게 하면서, 이질적인 존재로서 써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친근한 부분도 보여주면서, 최강의 라이벌이자 최강의 유닛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다른 유메노사키 학원의 유닛들과 똑같게 만들어버리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라서.
발키리
히삼: Valkyrie는 안정된 상태입니다만, 당분간 안정시켜둔 다음에 다시 뒤집어버릴지도 모릅니다(웃음). 다투고 있는 모습이야말로 Valkyrie라는 느낌이 들어서...... 이대로 안정된 상태로 어떤 드라마도 발생하지 않는, 멈춘 상태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그들이 예술을 너무 추구해대면, MV를 만들 때 완전 큰일이 날 것 같지만요(웃음).
트윙크
히삼: (단호하게) 2wink는 지금부터! 그들은 개인사와 아이돌활동의 이야기가 완전히 분리되어있어서, 개인사 화제를 어디까지 집어넣을지, 아니면 집어넣지 않을지~라는 시점부터 재구축합니다. .......라고, 반사적으로 이것저것 말하고 있습니다만(웃음).
언데드
히삼: UNDEAD는 즈! 초기에 안정되어있는 채로 처음부터 끝까지 써버렸기 때문에, 지금부터 어디까지든 펼쳐나갈 수 있겠네......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중입니다. 다음은 개인에게 스포트라이트를 맞춰볼까나. 다들 어떤 식으로 유닛을 활용해가는지, 여러가지 일을 시켜보고 싶네요. 버라이어티 방송 출연이라던가.
라빗츠
히삼: Ra*bits는 나즈나가 아이돌 활동을 중단중(6월 인터뷰였음)입니다만, 그건 너무 무겁게 생각하지 말아줬으면 싶은....... 대학생활을 하면서 아이돌을 한다는 건, 유메노사키를 다니면서 아이돌을 하는 거랑 같은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Ra*bits는 즈!에서 지켜지는 대상으로만 나왔기 때문에, 즈!! 메인 시나리오에선 ALKALOID의 멤버와 마주치게 하면서 멋진 선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홍월
히삼: 홍월도 너무 안정되어있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까나~ 하고. 일본풍 모티브라서 캐릭터는 확실히 살아있지만, 일본풍 이외에도 해야하나, 하지만 그러면 홍월이 아니게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갈등도 있어서. 그리고, 여기도 fine와 마찬가지로, 케이토가 정치에 너무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에, 보통의 아이돌 활동을 시켜주고 싶습니다. 맛집 탐방이라든가(웃음).
나이츠
히삼: Knights는 존재감이 상당히 커져서........ 즈!에서 보여준 맛의 질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항상 신선함을 더해주고 싶습니다. 즈! 와 즈!! 에선 레오와 이즈미의 입장이 반대입니다. 즈!에서는 레오가 계속 없었지만, 지금은 이즈미가 계속 해외에 있기 때문에 즈!와 비슷하지만 다른 형태로서, 항상 맛있는 만찬을 대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느낌. 뭐, (이즈미는) 곧 돌아와버리지만요(웃음). 츠카사가 이끌고 있는 대집단에 대해서도, 여러가지로 건들고 있습니다.
스위치
히삼: Switch는, 드디어 이상적으로 그들의 실력이 보여졌기 때문에, 여기도 지금부터! 네요. 즈! 에서는 개인 이야기만 해댔고, 3명의 관계성이 안정되어서 힘이 붙기 시작한 시점에야 말로, 앞으로도 진심으로 하고싶다, 마법같은 스테이지를 보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MV로 스테이지의 모습도 눈에 보이게 되었으니까요.
마무
히삼: MaM에 대해서는 놀라운 신전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걸 해가면서, ES에서는 드문 솔로 유닛이라는 입장의 재미도 계속 내보이고 싶습니다. 노래만 들으면 산뜻한 오라버니 같은 느낌이지만, 이걸로 드디어 그의 양면성을 깨달아주려나~ 하고........(웃음). 좀 더 알기 쉽게 되어서, 딥한 부분도 나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OB
히삼: 은퇴한 아이돌을 너무 일하게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리고, 의외로 의상이 화려하네요! ES에선 교사라는 입장이 아니라, 선배 아이돌로서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보여주는 흐름이 되는 게 아닐까요. 말하자면 부상병같은 입장일까요(웃음). 없어지는 건 쓸쓸하니까, 계속 찔끔찔끔 내보이고 싶습니다.
인터뷰어: 현역 아이돌인 세이야에 대해서는?
히삼: 세이야가 나오기 전까진 그런 설정은 만들어놓지 않았지만, 그는 현재의 세계관이 부서질 정도의 최강캐릭터이기 때문에, 곤란한 때에 등장시키자고 생각합니다(웃음). 이번엔 서로 싸우는 게 아니라, 함께 나란히 세우고 같은 목적을 위해 싸우게 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그런 의뢰는 아직 없지만.
신유닛은 아예 다른 탭으로 분리해서 설정부터 여러가지 써놔서 아직 못 읽어봄 ㅠㅠ 유닛 미래부터 허겁지겁 읽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