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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함께라서 더 빛나는 엔하이픈 제이크, 성훈, 희승, 제이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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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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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lle.co.kr/article/1879195


오늘 착용한 파란색 렌즈가 잘 어울려요. 뱀파이어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이기도 하죠. 스스로 가장 만족한 필름이 있다면

미니 4집 <Dark Blood> 컨셉트 트레일러 영상에서 제가 말 타는 장면을 좋아합니다. 그때도 파란 눈이었죠.


엔하이픈이 한 명의 사람이라면 어떤 사람일까요

<트와일라잇>(2008)의 에드워드 컬렌처럼 내향적이고 차가운 사람일 것 같아요. 엔하이픈 멤버들은 생각보다 조용하거든요(웃음).


지난해 내내 계속된 활동이 꽤 반가웠어요. 두 번째 정규 앨범도 있었고요

그래서 색다른 변화를 주고 싶어 머리를 짧게 잘랐답니다. 엔진의 반응이 좋아서 만족했어요.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No Doubt’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포인트 안무도 새로워서 좋았습니다


‘2024년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와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 각각 2위, 4위에 올랐죠. 코첼라 무대도 앞두고 있고요. 다양한 기록이 안겨준 감정은

엔진과의 연결이 가장 와닿을 때는 콘서트지만, 그런 기록을 보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 주는 엔진의 존재를 확실히 실감해요. 엔진의 응원이 얻어낸 결과라 진심으로 고마워요.


지난 4년 동안 바쁘게 달려 어느덧 5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숫자가 늘어나면 부담도 커지나요

부담보다 기대가 크죠. 어릴 때 데뷔해서 아직 성장할 게 많다고 생각해요. 외적인 부분과 보컬, 퍼포먼스 실력, 마음가짐, 모든 면에서요.


온라인 콘서트부터 해외 투어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는 만큼 다채로운 경험을 쌓는 중입니다. 능숙함을 깨달은 순간은

원래 자유 동선에 핸드 마이크를 들고 하는 무대를 제대로 못 즐겼어요. 정해진 안무를 잘 벗어나려 하지 않았거든요. 최근 한 시상식 무대에서 몸이 자유롭게 움직이는 게 느껴져 ‘조금 능숙해졌나’ 싶었습니다(웃음).


팬 송 ‘Highway 1009’에서 애정하는 가사는

‘더 꽉 안아줘’. 엄청 꽉 안고 절대 안 놔줄 것 같지 않나요? 원래 가사는 ‘더 꼭 안아줘’인데 ‘꼭’의 발음이 어색해서 ‘꽉’으로 바꿨어요. 사소한 부분에도 고민하고 정성을 기울여서 유독 마음이 가는 구절입니다.


섬세한 성격인가 봐요

주변 환경이나 성격, 노래, 춤, 모든 면에서 언제나 깔끔함과 완벽을 추구해서 항상 최선의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이 때로는 고민이에요. 무대에서만큼은 더 자유로워도 되지 않나 싶고요.


멤버들 앞에선 ‘아재 개그’도 하며 흐트러지지 않나요? 우리의 끈끈함이 드러나는 순간은

아, 요즘은 멤버들이 개그를 잘 받아줍니다. 웃는 걸 보니 실력이 약간 늘었나 봅니다(웃음). 정말 매 순간 끈끈함을 느껴요. 일곱 명이 모두 가족만큼 가까운 사이고, 우리 사이에 벽이란 건 존재하지 않죠.


최근 성훈을 자극한 ‘밈’이 있다면

은근히 웃기는 걸 좋아하긴 하지만, 밈 트렌드에는 어둡거든요. 살짝 철 지난 것 같지만 ‘칠 가이(Chill Guy)’를 좋아합니다.


어떤 순간에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칠 가이에 가깝다고 생각하나요

음, 상황마다 다르지만 칠 가이가 되고 싶은 건 맞아요.


취미 부자로 유명하죠. 새로 추가된 취미가 궁금합니다

요즘 영화에 푹 빠졌어요. 배우의 표정을 보면 나도 모르게 따라 하고 싶고, 매료돼서 몰입하게 되더라고요. 브래드 피트를 좋아해서 <흐르는 강물처럼>(1993), <세븐>(1995)을 봤어요. 킬리언 머피도 좋아하죠.


요즘 응원하고 싶은 멤버에게 한마디한다면

우리 막내 니키! 아직 어리고 시간이 많아서 다양하게 도전할 수 있어. 앞만 보지 말고 크게, 넓게 바라봐.


‘No Doubt’이라는 제목처럼 의심의 여지없이 사랑하는 것은

엔진은 당연하고요. 다음은 나를 사랑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채찍보다 당근을 더 주고 싶어요. 그래야 더 성장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고, 의심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라고 북돋워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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