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루뭉술한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으로 퉁치려는게 너무 괘씸해. 근데 지금 제일 화나는 상대가 나는 회사야.
여전히 본질은 들여다보지도 않으면서 머리만 오지게 쓰는 구나 이런 생각만 들어서 더 현타도 오고.
심재윤 사과문 그럴수 있다고 쳐 외국인이니까 맞춤법 cherish 쓸 수 있어.
빌리프랩 지들이 최소한 아이돌 키우는 회사를 한다면 저 단어는 고쳤어야 한다는 머리가 안돌아가나? 저걸 지적하는 직원이 아무도 없냐고.
대필 이런 논란은 생각하고 이거 읽는 팬들 중에 장난 하나? 이번 사건이 너네들한테는 이렇게 가볍니? 기분 안 좋은 건 생각 못하는지..
아니면 어차피 국내 팬 없으니까 뉘앙스야 알게 뭐야 그냥 쓰라고 했나? 별 생각이 다들어.
근데 항상 이랬어.
이 나사빠진 회사는 모든 일을 이런 식으로 일을 가볍고 두루뭉술 수박겉핧기로 함 그러니까 지금 이런 말도 안되는 사건도 생기지
심재윤 너무 잘못했지 심재윤 감싸려고 그러는 거 아님. 내 최애도 아니고 심지어 그날 이유모르게 끌려나와서 검색어도 한일영 다 엉망되서 진짜 미워
근데 얘가 원래 이런 애였다면 모르겠지만 아이랜드때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착한 애였잖아. 이렇게 변한 건 그냥 주변인들 책임이 크다고 봐.
미성년자 아니지만 근데 21살 어른인가? 난 요샌 아니란 생각이 들어 나도 사회생활 하지만 아직 미성숙한 사람 많이 봤어 서른이 넘어서도.
어릴 때 부모 떨어져서 살아서 가치관 형성이 안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 하고
안그 런 애들도 있잖아. 맞어 다 개인차야 근데 애들 성향 따라서 회사에서 관리를 해주고 챙겼어야 되는 거 아니야? 외로운지 멘탈이 괜찮은지 그게 하는 일이잖아.
음악만 만들고 스케줄만 잡아주고 그게 일인가?
의전이란 인간이 애들 로고 박힌 슬리퍼 끌고 나가서 장단 맞춰주는데... 저런 인간들이 24시간 붙어 있는데 뭘 보고 배우겠냐고.
심재윤 글에 그치는 게 아니라 빌리프랩도 책임을 지고 고소공지나 그 직원 처리라도 어떻게 했는지라도 알려주면 좋겠지만 쉬쉬해야 하니까 넘어가겠지
이젠 진짜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