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정리 처음에 맡아서 하기 시작했을 땐 자기소개도 제대로 하지 못하던 애기가 이제는 대표 멘트까지 맡고ㅠㅠㅠ 잘 컸다ㅠㅠㅠ
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팀뿐만 아니라 그룹 대표 인사도 종종 하게 되고
그룹의 얼굴, 기둥 느낌이 팍팍 들면서 하루하루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에고상은 쑥쑥 크고 있는데 내 안에서만 아직도 앞머리 깐 애기로 머물러 있는 것 같고ㅋㅋㅋㅋ
내 눈엔 아직도 MC 할 때 말도 잘하네ㅠㅠㅠ 기특해ㅠㅠㅠ 하는 심정인데
이제는 어엿한 팀의 고참 중의 고참이 되어서 감개무량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한편으로는 리더의 길을 착실히 가고 있는 게 기쁘면서도 뭔가 말로 표현 못할 이상한 기분이 들기도 함ㅋㅋㅋ
난 아이돌 유우나를 좋아하는 거라 무대 가운데에 서서 센터로 키라키라 하는 모습을 아직도 기대 중인데
이제는 뭔가 길이 달라진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물론 리더라고 센터 못 설 이유는 없지만 그냥 괜히 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오랫동안 그룹 생활 하면서 정말 팀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자란 것 같아서 항상 고맙고 그래서 덕질하는 재미도 크고ㅠㅠㅠ
아무튼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난 계속 에고짱 응원하고 사카에도 응원할 거라 다른 멤버들의 성장도 기대 중이야
앞으로 사카에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 갈 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에고짱이 있는 사카에의 모습을 오래오래 보고싶다ㅠㅠ
https://twitter.com/egoyuna_329/status/1312740781661147137?s=20
SKE를 그만두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하는 에고상 트윗 보고 감성 터져서 쓰는 글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