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적인 감정만을 얘기하는 거 아니고,
태석에게 범인/용의자/거슬리는 기자/과거일로 인해 미안한 사람 이 아니라, 그냥 정말 순수하게 단지 한명의 '사람'으로 여겨지길 선재가 기대했던 것 같음. 그 기대감이 깨지면서 단지 '사람' 이 아니라면 그나마 '미안한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서 용서를 핑계로 태석 옆에 있고 싶어했던 것 같고.. 모든 감정의 베이스는 애정을 받고 싶은, 사랑을 받고 싶었던 마음인 것 같음ㅠㅠ
태석에게 범인/용의자/거슬리는 기자/과거일로 인해 미안한 사람 이 아니라, 그냥 정말 순수하게 단지 한명의 '사람'으로 여겨지길 선재가 기대했던 것 같음. 그 기대감이 깨지면서 단지 '사람' 이 아니라면 그나마 '미안한 사람'으로 남아 있으면서 용서를 핑계로 태석 옆에 있고 싶어했던 것 같고.. 모든 감정의 베이스는 애정을 받고 싶은, 사랑을 받고 싶었던 마음인 것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