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그런거아니지..
나 오늘거 이제 다 봤는데 중간까지는 저 미친 곽미향ㅠㅠㅠㅠ망해라 시발ㅠㅠㅠ
하면서 보다가 예서한테도 막 지랄하길래 저래가지고 애가 뭘 배우겠냐 ㅉㅉ 이러고있는데
갑자기 막 울면서 자기딸한테 엄마는 니 인생 포기못한다고 욕먹고 조리돌림당하고
짓이겨지는건 자기가 감당할테니 너는 공부만 열심히해애ㅐㅐㅐㅠㅠㅠ하는데
병신같은 방법이고 결국 자기 자식 목죄는 꼴이지만
결국 저년도 엄마라고 지 딸 인생 어떻게든 지켜보려고 저러네 싶었음ㅋㅋㅋ
그러면서 순간적으로 곽미향의 과거부터 매일 과제해다 내듯이 자길 평가하는 시어머니에
찌질하고 이기적이고 사랑해줄줄 모르는 남편까지 막 다 스쳐지나가면서
곽미향의 인생도 참 시발스럽다 싶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잘 살렸어ㅠㅠㅠㅠ시청자로 하여금 보면서 그 사람의 인생을
다각도로 생각하게 만들다니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