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우진 불러다 얘기할때 표정보면
불러다 혼내놓고 우진이 예 알겠습니다 하면 뭔가 불안하지만 대답은 했으니 안심한 표정이고
애정이 없는거 같진 않지만 잘못된거같아
내말만 들으면 편하게 잘살텐데
다 너 잘되라고 하는거야
이거같은데 이거 부모욕심이 과한거잖아
아는분한테 들은 케이스중에
좀 사는 집 엄마가 유난스럽고 과하게 케어를 했어 애 잘되라고 공부시키느라고.
자식이 잘 따랐지 공부도 곧잘하고 그랬대
근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애가 학교를 안가
하루종일 그냥 가만히 멍하니 앉아만 있는거야
아무것도 안해
이거 생각나서 그냥 김우진이 너무 안쓰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