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무묭이는 이태란 캐릭터을 썩 좋아하지 않아!!!

그래서 추측한 이유와 내용이야!!!

첨에 치마바람들 집에 초대했을 때
“보육원에서 만났어요”
안하고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에요”
라고 할 수 있었던 거잖아?

그 후에 바로 자기 부모님은 보육원을
‘운영’했고 ‘차별없이’ 키운 훌륭한 분이시라는 걸
은연 중에 말해주지.

듣던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하는 재주가 있어

그리고
“코미디네”라고 대놓고 빈정거리는 단어 쓰는 거
니 자식 교육 잘 시키라는 거 등등
일반적으로 상식있는 사람이라면 안 할 대사들을 해.

이 캐릭터가 정말 개념으로만 충만하다면
안할 방법들을 쓴다고나 할까?
언뜻 본성이 나오는 게 아닐까 싶어
나만 아는. 내가 믿는 것이 진리라고만 생각하는
그래서 그걸 밀어 붙이고자 하는 거지.

일반적인 직가라는 직업은
사람의 심리를 매우 무척 잘 알 잖아.

그렇게 상대방을 자극해 나가며
결국 곽미향의 존재를 드러내가 코너로 모는 듯한 기분?
선지국 끓인 것도..... 사실 의심하고 나서 끓이는 거잖아.

이태란 캐릭터가 단지 정의구현하려는
개썅마이웨이 캐릭터는 아닐 것 같아

뭔가 있어야 해....
그래야 우주네도 재밌어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