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이번 단막극에서 보여주려 한 게 조선최초 소프라노에 대한 꿈으로 가득찬 윤심덕의 활기가 김우진으로 상징되는 시대적 암울함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같이 죽음으로 향하는 뭐 그런 건가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