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있던 드라마인데..슼에 '하나님' 표기부터 이 드라마 총체적난국
뭐..장르물 특성상 주인공들이나 조력자들 캐릭터 성격이 고답인건 어느정도 감안하고 보는거라
상관없는데..
주연배우들 연기력도 그냥 저냥..박용우빼고는..ㅇㅇ
문제는 내 ㄴ기준 가장 중요한! 부마자들 분장이..너무나...너무나 아니라는겈
뭐...천주교..신부님들이 구마하는거라 악마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귀신이 빙의된거잖아..
내가 손더게를 보지않았으면 모르겠는데..
손더게가 부마자들을 과하지 않게 표현해서 몰입하게 해줬다면
프리스트는 너무나 익숙한 클리쉐로 몰입을 방해함ㅋㅋ
어제 주인공 엄마에서부터 아들네미 부마자 특수분장은..ㅋㅋ
기괴하다못해..웃겼음..
보는순간..아..이토준지! 가 떠오른 뇌를 탓할수도 없공ㅋㅋ
나는 이런 오컬트적 호러물을 좋아하고 원조격인 엑소시스트 영화는 n번도 더 봤지만
그 어설픈 특수효과가 프리스트 보다 훨 더 무섭고 몰입이 됨 ㅇㅇ
나중에 평을 보고 다시보기를 하던가 마지막화만 보고 다시 정주행을 하던가 해야할지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