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가 안 끌려서 패스했어
근데 배두나 연기에 사로잡히듯
어쩌다 튼 채널 계속 고정하고 봤거든
원작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였을테고
한드판은 배우의 힘이 돋보이고 등등
다 떠나서
이 드라마 좋다
알면서도 잘못을 반복하는
멍청하고 어리석고 엉망진창인 인간들이 나오고
현실에서 붕 떠버린 듯
나사빠진 황당무계한 에피소드가 연달아 등장하지만
그럼에도 관계맺기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느껴져서 좋다
비단 남녀관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더라
가족이 된다는 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그 사람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있기나 한 건지
지난 날을 되짚어보게 만드네
간만에 울림이 큰 이야기 같아 제대로 찬찬히 보고싶어졌어
근데 배두나 연기에 사로잡히듯
어쩌다 튼 채널 계속 고정하고 봤거든
원작도 충분히 매력적인 이야기였을테고
한드판은 배우의 힘이 돋보이고 등등
다 떠나서
이 드라마 좋다
알면서도 잘못을 반복하는
멍청하고 어리석고 엉망진창인 인간들이 나오고
현실에서 붕 떠버린 듯
나사빠진 황당무계한 에피소드가 연달아 등장하지만
그럼에도 관계맺기의 본질을 꿰뚫는 시선이 느껴져서 좋다
비단 남녀관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더라
가족이 된다는 건 뭔지...
사랑은 어떤 건지
그 사람을 제대로 알고 있는 게 있기나 한 건지
지난 날을 되짚어보게 만드네
간만에 울림이 큰 이야기 같아 제대로 찬찬히 보고싶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