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서로의 인생에 참견하고 있었지만 일주일을 같이 살면서 서로의 인생을 나눈 상태에서, 활주로가 다 보이는 관제탑에서 아직 쌍방아닌 남녀 둘이 지금의 인생을 선택한 이유를 듣고 여자가 먼저 뽀뽀하는데... 그러고 나서 미안하다니까 그다음으로 남자가 진하게 키스하는...... 클리셰인데 그냥 설레라고 넣은 씬이 아닌 진짜 모든걸 관통하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