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이 익숙함으로 바뀌고, 익숙해도 여전히 설레는 감정. 아마도 우리가 공항을 떠올리면 항상 반복해서 느끼는 그 감정의 교차는, <여우각시별>이 공항이라는 공간을 통해 궁극적으로 담아내려는 그 특별함과 일상의 균형과 닮았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가 사는 삶의 진면목이라는 걸 이 드라마는 공항이라는 공간을 통해 부지불식간에 담아내고 있다. 가까이서 보면 복작대는 일상적인 삶의 공간이지만 부감으로 내려다보면 그 어느 것보다 아름다운 특별한 여우각시의 형상을 닮은 우리네 삶이라는.
http://m.entermedia.co.kr/news_view.html?idx=8787#cb
첫주에 여각별 리뷰 좋았던 칼럼니스트 리뷰인데 이번에도 리뷰 기사 떴길래 읽어봤더니 드라마 방향성을 정확히 밀도있게 짚어낸 거 같음
크흐흡ㅜㅜㅜㅜ 제대로 드라마를 봐주는 이를 만났을 때 덬은 기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