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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좋아하기 전에 알았으면, 차라리 쉽게 떠날 수도 있었을텐데. 도망치고 외면하고 차단하기 쉬웠을텐데. 뭘 어떻게 해도...이젠 널 떠날 수가 없어..
네가 없는 내가 상상이 안될 만큼, 널 너무 사랑하게 돼버렸어
너한테 미움받고 원망 받을 거라는 무서움 보다, 더 이상 널 못 보게 된다는 게 훨씬 더 무서웠어
자격 없다는 거 알아. 내 탓이야. 네 시간, 미래, 네 인생. 내가 다 뺏어버렸어
그래서 진심으로 네가 다시 행복해질 때까지 지켜주고 싶어
이기적이라고, 미친놈이라고 해도 좋아. 원망? 네 옆에서 들을게. 죽을 만큼 미워하고, 죽을 만큼 밀어내도... 있고 싶어, 네 옆에... 그러니까, 그러니까 제발
울면서 매달리는데 곁에 있게 해달라는 집착끼 은근 보이는게 킬링포인트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