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로 입문했고 2를 더 좋아함 개취
보이스2 자체가 3이랑 같이 기획됐고 하나의 이야기를 둘로 나눈 형태여서 2 자체의 독립된 완결성은 1보다 덜할 수밖에 없다고 봄. 시즌제 기획의 특성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3까지 나와야 좀 더 종합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엔딩씬도 그렇고 2랑 3 시간적 배경이 거의 차이가 안 날 것 같아서. 1-2랑은 다르게 아예 처음부터 시즌제로 기획한 만큼 2-3은 연결고리도 더욱 촘촘할 것 같고.
덬들이 2 보는데 1 볼 필요 있냐고 질문할 때마다 여주 능력에 대해서만 알면 굳이 볼 필요 없다고 답해주는 이유가 뭐겠음. 1이랑 2가 연관이 크지 않으니까. 3은 2를 봐야만 하는 시즌일 듯.
권주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도 일정 부분은 공감하지만, 1에서 이미 인생 최대의 원쑤인 모태구를 처리한데다 2에선 자기 믿어주는 사람도 많아지고 골타팀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서 1처럼 예민할 필요도 없었고, 능력 활용 같은 부분은 나도 아쉽지만 뭔가 이것도 3을 봐야 할 것 같음. 골타팀 자체가 의외로 아는 사람은 몇 없어 보이지만 권주의 초능력급 청각에 많이 기대고 있는데 권주의 숙원인 골타팀 확장을 이루려면 일반적인 경찰의 능력으로도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권주는 반드시 답을 찾아낼 것이여(무한신뢰)
빌런하고 엮인 서사가 없다고들 하는데, 1의 메인롤 중 하나였던 무진혁이 빠지고 아예 뉴페이스 도강우가 들어왔는데 또 모태구 못지않게 징하게 엮이는 빌런이 생기는 건 너무 드라마틱한데다 남주 찬밥되기 딱 좋지 않음? 더 나아가서 굳이 엮일 필요가 있나? 모태구만큼 남여주 둘 다 징하게 얽혔던 서사 짜기도 쉽지 않을텐데.
강우가 3까지 갈 건 확실하니 2는 남주 시청자들한테 눈도장 찍은 시즌이라고 생각함. 2에서 강우 이야기가 다 나오진 못했지만 일정 이상 나왔으니 3에서는 다시 권주의 이야기로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음.
글고 난 개인적으로 모태구가 매력캐인 건 인정하는데 김재욱이란 배우한테서 나오는 매력이 대부분인 것 같고, 장르물 빌런으로서의 매력을 넘어서서 주인공들까지 압살하는 느낌 받아서 좀 글쎄임.
그런 의미에서 2는 권주-강우 메인에 더 집중한 느낌임. 1의 위태위태했던 햇병아리 히어로가 한 팀의 캡틴으로 거듭나고, 예전의 자신 못지 않게, 아니 훨씬 위태위태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준 그런 느낌. 이 둘이 3까지 갈 건 거의 확정이니까 2에서 둘 관계 잘 다지고 간 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빨리 떡밥 내놔 오씨엔
보이스2 자체가 3이랑 같이 기획됐고 하나의 이야기를 둘로 나눈 형태여서 2 자체의 독립된 완결성은 1보다 덜할 수밖에 없다고 봄. 시즌제 기획의 특성이자 단점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나는 3까지 나와야 좀 더 종합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엔딩씬도 그렇고 2랑 3 시간적 배경이 거의 차이가 안 날 것 같아서. 1-2랑은 다르게 아예 처음부터 시즌제로 기획한 만큼 2-3은 연결고리도 더욱 촘촘할 것 같고.
덬들이 2 보는데 1 볼 필요 있냐고 질문할 때마다 여주 능력에 대해서만 알면 굳이 볼 필요 없다고 답해주는 이유가 뭐겠음. 1이랑 2가 연관이 크지 않으니까. 3은 2를 봐야만 하는 시즌일 듯.
권주 캐릭터에 대한 아쉬움도 일정 부분은 공감하지만, 1에서 이미 인생 최대의 원쑤인 모태구를 처리한데다 2에선 자기 믿어주는 사람도 많아지고 골타팀도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서 1처럼 예민할 필요도 없었고, 능력 활용 같은 부분은 나도 아쉽지만 뭔가 이것도 3을 봐야 할 것 같음. 골타팀 자체가 의외로 아는 사람은 몇 없어 보이지만 권주의 초능력급 청각에 많이 기대고 있는데 권주의 숙원인 골타팀 확장을 이루려면 일반적인 경찰의 능력으로도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권주는 반드시 답을 찾아낼 것이여(무한신뢰)
빌런하고 엮인 서사가 없다고들 하는데, 1의 메인롤 중 하나였던 무진혁이 빠지고 아예 뉴페이스 도강우가 들어왔는데 또 모태구 못지않게 징하게 엮이는 빌런이 생기는 건 너무 드라마틱한데다 남주 찬밥되기 딱 좋지 않음? 더 나아가서 굳이 엮일 필요가 있나? 모태구만큼 남여주 둘 다 징하게 얽혔던 서사 짜기도 쉽지 않을텐데.
강우가 3까지 갈 건 확실하니 2는 남주 시청자들한테 눈도장 찍은 시즌이라고 생각함. 2에서 강우 이야기가 다 나오진 못했지만 일정 이상 나왔으니 3에서는 다시 권주의 이야기로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음.
글고 난 개인적으로 모태구가 매력캐인 건 인정하는데 김재욱이란 배우한테서 나오는 매력이 대부분인 것 같고, 장르물 빌런으로서의 매력을 넘어서서 주인공들까지 압살하는 느낌 받아서 좀 글쎄임.
그런 의미에서 2는 권주-강우 메인에 더 집중한 느낌임. 1의 위태위태했던 햇병아리 히어로가 한 팀의 캡틴으로 거듭나고, 예전의 자신 못지 않게, 아니 훨씬 위태위태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고 받아들여줄 정도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준 그런 느낌. 이 둘이 3까지 갈 건 거의 확정이니까 2에서 둘 관계 잘 다지고 간 것 같음.
그런 의미에서 빨리 떡밥 내놔 오씨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