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이지만’은 뿌듯한 작품으로 기억에 남았다. 본팩토리의 정신이 잘 담겼기 때문이다. 13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눈을 뜬 우서리(신혜선 분)와 사고 이후 세상에 마음의 문을 닫은 공우진(양세종 분)이 서로를 통해 치유한다는 내용이었다. 오 대표는 “악역도 없고, 사건 전개도 빠르지 않다. 요즘 유행과 거리가 있다”며 “MSG 없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16부작을 완성했다. 조성희 작가의 힘”이라고 활짝 웃었다.
시청자인 나도 뿌듯한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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