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geWtx
[OSEN=박소영 기자] OCN '보이스2'가 시즌1을 뛰어넘는 화제성, 시청률, 작품성을 따냈다. 시즌2 시작 전부터 이미 시즌3를 예고한 터라 시청자들의 기대는 벌써 하늘을 찌를 기세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이하나가 골든타임 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았고 장혁은 없지만 이진욱이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손은서와 함께 '보이스2'의 핵심 요원으로 활약한 이는 배우 김우석이다.
뮤지컬 배우로, 웹드라마 '연플리'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로서는 이번이 첫 드라마 출연. 3달 반 촬영 기간 동안 진서율 요원으로 누구보다 행복했다는 그를 합정동 OSEN 사옥에서 만났다.
https://img.theqoo.net/djOjK
김우석이 맡은 진서율은 골든타임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다. 이른 바 천재 해커.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며 한 번 맡은 사건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자 집착남이다. 실제로는 '컴알못'이지만 김우석은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보이스1'을 시청자로서 애정했는데 제가 시즌2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죠. 오디션을 보고 합격 소식을 들은 다음 날 바로 현장에 투입됐어요. 그래서 더 신기하고 감사했죠. 이렇게 인기 있는 드라마에 제가 출연하다니!"
"웹드라마가 아닌 첫 드라마라서 정말 너무 떨렸어요. 첫 촬영이 아침 7시 콜이었는데 40분 전에 도착했죠. 걱정 많이 했는데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좋은 긴장감을 안고 집중해서 잘하자고 스스로 다짐했어요. 천재 해커라 낯선 단어들이었지만 그것조차 재밌었어요.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https://img.theqoo.net/luhBf
김우석은 실제로도 이진욱 팬이다. 그래서 그와 함께하는 촬영의 순간이 더없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보이스2'가 다소 무거운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웬만한 '로코' 못지않았다고. 덕분에 평균 시청률 7%대를 넘기며 OC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다들 성격이 좋으세요. 장난치다가도 슛 들어가면 진지하게 몰입하시죠. 옆에 있는 모두가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편하게 녹아들었죠. 이하나 배우는 집중력이 어마어마하고 권율 배우는 제 손가락을 자르는 신에서 처음 봤는데 진짜 눈빛이 무섭더라고요(웃음). 제 손가락을 진짜 자르는 줄 알았어요."
"제가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이진욱 형님일 정도로 정말 좋아하거든요. 실물은 더 멋있더라고요. 난 잘못 태어났나 싶을 정도였죠(웃음). 장르물인데 멜로 눈빛을 하시다니, 이진욱 형님을 마주칠 때마다 설렜어요. 종방연 때 같이 사진도 찍었답니다. 팬심으로 더 즐거웠어요."
https://img.theqoo.net/lKIsj
그가 연기한 진서율은 시즌2 종영 직전 살인마인 방제수(권율 분) 무리들에게 손가락이 잘렸다. 겁에 질린 그의 표정과 손가락이 잘린 후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담았다. 그래서 팬들은 진서율이 손가락 봉합수술을 하고서 시즌3에도 출연했으면 바라고 있다.
"리얼하게 겁먹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갔죠. 권율 선배님을 보니까 자연스럽게 실제로 겁을 먹게 됐고요. 눈빛을 보니까 진짜로 무섭더라고요. 대사의 힘도 세고 공기가 무서우니까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
"엔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시즌3로 달려가는 길목이라고 봐주셨으면 해요. 방제수와 강권주가 죽은 건지 저도 궁금하고요(웃음). 진서율도 손가락 수술 잘해서 시즌3에 꼭 함께하고 싶어요. 데뷔작을 이렇게 감사하게 큰 관심 받으며 마무리햇으니 시즌3에도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OSEN=박소영 기자] OCN '보이스2'가 시즌1을 뛰어넘는 화제성, 시청률, 작품성을 따냈다. 시즌2 시작 전부터 이미 시즌3를 예고한 터라 시청자들의 기대는 벌써 하늘을 찌를 기세다.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이하나가 골든타임 센터장 강권주 역을 맡았고 장혁은 없지만 이진욱이 사이코패스 형사 도강우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손은서와 함께 '보이스2'의 핵심 요원으로 활약한 이는 배우 김우석이다.
뮤지컬 배우로, 웹드라마 '연플리'에서 눈도장을 찍은 그로서는 이번이 첫 드라마 출연. 3달 반 촬영 기간 동안 진서율 요원으로 누구보다 행복했다는 그를 합정동 OSEN 사옥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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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 맡은 진서율은 골든타임팀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다. 이른 바 천재 해커. 각종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아내며 한 번 맡은 사건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자 집착남이다. 실제로는 '컴알못'이지만 김우석은 열심히 준비하고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보이스1'을 시청자로서 애정했는데 제가 시즌2에 출연하게 돼 너무 기뻤죠. 오디션을 보고 합격 소식을 들은 다음 날 바로 현장에 투입됐어요. 그래서 더 신기하고 감사했죠. 이렇게 인기 있는 드라마에 제가 출연하다니!"
"웹드라마가 아닌 첫 드라마라서 정말 너무 떨렸어요. 첫 촬영이 아침 7시 콜이었는데 40분 전에 도착했죠. 걱정 많이 했는데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좋은 긴장감을 안고 집중해서 잘하자고 스스로 다짐했어요. 천재 해커라 낯선 단어들이었지만 그것조차 재밌었어요.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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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은 실제로도 이진욱 팬이다. 그래서 그와 함께하는 촬영의 순간이 더없이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보이스2'가 다소 무거운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촬영장 분위기는 웬만한 '로코' 못지않았다고. 덕분에 평균 시청률 7%대를 넘기며 OCN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다들 성격이 좋으세요. 장난치다가도 슛 들어가면 진지하게 몰입하시죠. 옆에 있는 모두가 편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편하게 녹아들었죠. 이하나 배우는 집중력이 어마어마하고 권율 배우는 제 손가락을 자르는 신에서 처음 봤는데 진짜 눈빛이 무섭더라고요(웃음). 제 손가락을 진짜 자르는 줄 알았어요."
"제가 휴대전화 배경화면이 이진욱 형님일 정도로 정말 좋아하거든요. 실물은 더 멋있더라고요. 난 잘못 태어났나 싶을 정도였죠(웃음). 장르물인데 멜로 눈빛을 하시다니, 이진욱 형님을 마주칠 때마다 설렜어요. 종방연 때 같이 사진도 찍었답니다. 팬심으로 더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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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기한 진서율은 시즌2 종영 직전 살인마인 방제수(권율 분) 무리들에게 손가락이 잘렸다. 겁에 질린 그의 표정과 손가락이 잘린 후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는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도록 담았다. 그래서 팬들은 진서율이 손가락 봉합수술을 하고서 시즌3에도 출연했으면 바라고 있다.
"리얼하게 겁먹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갔죠. 권율 선배님을 보니까 자연스럽게 실제로 겁을 먹게 됐고요. 눈빛을 보니까 진짜로 무섭더라고요. 대사의 힘도 세고 공기가 무서우니까 집중하게 된 것 같아요."
"엔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시즌3로 달려가는 길목이라고 봐주셨으면 해요. 방제수와 강권주가 죽은 건지 저도 궁금하고요(웃음). 진서율도 손가락 수술 잘해서 시즌3에 꼭 함께하고 싶어요. 데뷔작을 이렇게 감사하게 큰 관심 받으며 마무리햇으니 시즌3에도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