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BGRrr
배우 김기남이 '보이스2' 양춘병 형사로서 활약하게 해준 이승영 감독과 마진원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남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eNEWS24 기자와 가진 OCN 드라마 '보이스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합류 계기에 대해 "함께 작업한 적 없는, 인지도 없는 김기남이란 배우를 믿고 써주신 이승영 감독님, 마진원 작가님은 정말 은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양춘병 역할을 위해 오디션장에 몰려든 배우만 800명이라고 들었다. 분명 나보다 정말 뛰어난 배우들이 많았을텐데 믿고 밀어주셨기에 '보이스2'에 합류할 수 있었다. 또 촬영장에서도 '춘병이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준비한 걸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마진원 작가에 대해선 "작가님께선 매 화 신경을 써주셨다는게 대본을 읽을 때마다 느껴졌다. 사실 우리 드라마는 인물이 아닌 사건 중심이었는데, 캐릭터 하나 하나 살려주셨다. 작가님 덕분에 요즘 지나다닐 때 마다 '양형사다'란 말을 듣게 되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김기남은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을 수만 있다면 두 분께 그렇게 해드리고 싶을 정도"라고 덧붙여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게 했다.
한편 김기남은 '보이스2'에서 풍산경찰청 형사 양춘병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
배우 김기남이 '보이스2' 양춘병 형사로서 활약하게 해준 이승영 감독과 마진원 작가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기남은 최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eNEWS24 기자와 가진 OCN 드라마 '보이스2'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합류 계기에 대해 "함께 작업한 적 없는, 인지도 없는 김기남이란 배우를 믿고 써주신 이승영 감독님, 마진원 작가님은 정말 은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양춘병 역할을 위해 오디션장에 몰려든 배우만 800명이라고 들었다. 분명 나보다 정말 뛰어난 배우들이 많았을텐데 믿고 밀어주셨기에 '보이스2'에 합류할 수 있었다. 또 촬영장에서도 '춘병이는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며 준비한 걸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또 마진원 작가에 대해선 "작가님께선 매 화 신경을 써주셨다는게 대본을 읽을 때마다 느껴졌다. 사실 우리 드라마는 인물이 아닌 사건 중심이었는데, 캐릭터 하나 하나 살려주셨다. 작가님 덕분에 요즘 지나다닐 때 마다 '양형사다'란 말을 듣게 되는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이어 김기남은 "머리카락으로 짚신을 삼을 수만 있다면 두 분께 그렇게 해드리고 싶을 정도"라고 덧붙여 진심 어린 마음을 느끼게 했다.
한편 김기남은 '보이스2'에서 풍산경찰청 형사 양춘병 역을 맡아, 안정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연기로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