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박사님이랑 동욱이 아빠 그리고 주인공인 민호 아빠까지 아 팥죽할매도
어른 캐릭터들이 정말 저런 어른들이 옆에 있으면 좋겠다 싶을 만큼 잘 그려주고
여자 캐릭터들도 쓸데없이 음모 꾸미고 뒤에서 딴 말 하고 이런 거 없음
딱 우리 주변에 있는 성격이거나 아니면 시원시원하게
심지어 악역이었던 한본이었나? 그 사람도 끝까지 자기 가치인 돈에 솔직하고 명확한 악역임
악역이라도 지저분하게 럽라에 얽히거나 이런 거 없이 깔끔해서 좋았어
주인공이야 정말 말할 것도 없고
정경호 이런 스타일로 제발 다시 해 주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캐릭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