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다른 인물들에게 영향력이 쩌는 것도 잘 이해를 못하겠음
20살 때 돈뺏고 사기치고 사람패고 노예부리듯 부리고 막말 하고 사람 멸시하고 처웃은 것도 그냥 다 넘어갔잖아
고작 갖고싶은 물건 가지려고, 자기 기분 좋으려고 여러사람들을 불행과 우울의 늪으로 끌고 갔잖아.
자존감도 뺏고, 돈도 뺏고, 시간과 노동력도 뺏는 걸 그렇게 즐겼으면서.
현재도 시작은 돈 사기, 직업 사기 치더니, 결국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얻은 셈이고.
내로남불이라서 여주는 손해 감수하고 웬수같은 섭녀를 위해 배려해줬는데, 그거 때문에 한창 행복한 하루 뺨맞고 욕먹고, 사실을 알고도 고맙단 말은커녕 사과도 못받고.
여주는 행복할텐데(생활에 환경에 사랑에 엄마에 찌들대로 찌든 세상 우울한 현실 여주) 자기는 불행(네? 2억이 하늘에서 떨어졌는데?)하다 우기며, 남녀주 갖고 장난쳐서 더한 우울의 늪에 빠뜨려 놓곤,
됐다. 내 자존감 회복됐다.
면서 남주 집을 떠나다니...
몰라서가 아니라, 무의식적인 게 아니라, 작정하고 밝힌 거잖아.
자기는 듣기 싫은 말 한마디라도 들으면 상대를 죽이기라도 할듯 압박하는데, 남들한텐 14년을 넘나들며 최악의 말만 쏟아내고 있음.
혹시라도 귀엽게, 혹시라도 안스럽게 보던 사람들이라도,
지난번 뺨 에피와 이번 자존감 열등감 발언으로 쟤가 진짜 나쁜애구나 하는 느낌 받았을텐데,
계속 섭녀를 중심으로 에피가 진행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함.
안스럽다고 여기기엔, 20살 때 지우를 괴롭힌 것 중에 지우엄마랑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면서 이간질 해서 지우가 엄마 사랑까지 뺏긴 기분이 든 것도 포함인데,
생존한 친엄마랑 좋지않은 과거가 있다는 얘기 따위가 그 해명이 될 수 있나?
내로남불이란 말이 섭녀에겐 너무 소박해 보일 정도인데, 이 캐릭을 '그래도 그럴만 했지'라고 풀어나가면서 계속 다른 인물들과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 같아서 놀랍다.
20살 때 돈뺏고 사기치고 사람패고 노예부리듯 부리고 막말 하고 사람 멸시하고 처웃은 것도 그냥 다 넘어갔잖아
고작 갖고싶은 물건 가지려고, 자기 기분 좋으려고 여러사람들을 불행과 우울의 늪으로 끌고 갔잖아.
자존감도 뺏고, 돈도 뺏고, 시간과 노동력도 뺏는 걸 그렇게 즐겼으면서.
현재도 시작은 돈 사기, 직업 사기 치더니, 결국 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얻은 셈이고.
내로남불이라서 여주는 손해 감수하고 웬수같은 섭녀를 위해 배려해줬는데, 그거 때문에 한창 행복한 하루 뺨맞고 욕먹고, 사실을 알고도 고맙단 말은커녕 사과도 못받고.
여주는 행복할텐데(생활에 환경에 사랑에 엄마에 찌들대로 찌든 세상 우울한 현실 여주) 자기는 불행(네? 2억이 하늘에서 떨어졌는데?)하다 우기며, 남녀주 갖고 장난쳐서 더한 우울의 늪에 빠뜨려 놓곤,
됐다. 내 자존감 회복됐다.
면서 남주 집을 떠나다니...
몰라서가 아니라, 무의식적인 게 아니라, 작정하고 밝힌 거잖아.
자기는 듣기 싫은 말 한마디라도 들으면 상대를 죽이기라도 할듯 압박하는데, 남들한텐 14년을 넘나들며 최악의 말만 쏟아내고 있음.
혹시라도 귀엽게, 혹시라도 안스럽게 보던 사람들이라도,
지난번 뺨 에피와 이번 자존감 열등감 발언으로 쟤가 진짜 나쁜애구나 하는 느낌 받았을텐데,
계속 섭녀를 중심으로 에피가 진행되는 건 위험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함.
안스럽다고 여기기엔, 20살 때 지우를 괴롭힌 것 중에 지우엄마랑 과도하게 친하게 지내면서 이간질 해서 지우가 엄마 사랑까지 뺏긴 기분이 든 것도 포함인데,
생존한 친엄마랑 좋지않은 과거가 있다는 얘기 따위가 그 해명이 될 수 있나?
내로남불이란 말이 섭녀에겐 너무 소박해 보일 정도인데, 이 캐릭을 '그래도 그럴만 했지'라고 풀어나가면서 계속 다른 인물들과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 같아서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