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더할 나위 없는 퍼펙트 엔딩, 단연 최고의 피날레였다.
8월 5일 OCN 오리지널 ‘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가 방송됐다. 16회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5.9%, 최고 6.4%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또한 타깃 시청층인 남녀 2549 시청률 역시 평균 6.0%, 최고 6.5%까지 치솟았다. 이에 가구와 타깃 모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뜨거운 호평 속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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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소름과 충격을 선사했던 ‘엔딩술사’는 가장 ‘라이프 온 마스’ 다운 엔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2018년으로 돌아갔지만 어떤 감각도 느끼지 못한 한태주는 1988년을 선택했다.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유지한 채 “웃으면서 살아가는 곳이 바로 현실”이라는 메시지는 논리적인 이해를 넘어서는 감정적인 동화로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미스터리와 긴장감을 조율하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선을 쌓아 올린 차별화된 복고 수사극이었기에 가능한 결말이었다. 여기에 죽은 줄 알았던 김현석이 한태주에게 전화를 걸어오면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라이프 온 마스’의 시그니처 다운 엔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