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었음 채영신 서정후캐릭 다 좋았어 특히 정후ㅋㅋㅋㅋㅋㅋㅋ일단 갭모에 쩔고 애샛기같다가 까리하고 먼치킨이고 혼자 다함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 힐러랑 영화관 데이트-봉수 손 스쳤을때 아 이때가 제일 짜릿하고 좋더라 퍄퍄 키스보다 임팩트 있는 스킨십! 퍄퍄퍄퍄ㅑ
약간 작가가 서정후 캐릭을 슈퍼맨 놓고 쓴 것 같아 봉수랑 힐러 갭도 그렇고 근데 슈퍼맨은 봉수(?)쪽이 진짜 성격인게 차이인듯
아 맞아 주인공들이 과거에 딱히 연연하지 않고 쿨한게 또 새로웠음
따지고 보면 소꿉친군데 아역 장면 같은거 안나오더라ㅋㅋㅋㅋㅋ
그리고 중요한거 지창욱 너무 잘생겼고 연기도 너무 잘해...진짜 너무너무 잘생김 와...와....이러면서 봤잖아..
박민영도 예쁘고 귀여웠음 검색해보니까 초반헤어가 별로였다던데 난 그 머리가 귀여워서 좋던데ㅋㅋㅋㅋ나만 그랬나봄
둘이 덩치차도 좋고..박민영 되게 여리여리하고 몸매 좋더라 지창욱은 뭐 내가 k2를 봐서ㅋㅋㅋㅋ암튼 케미 좋고 남여주는 진짜 좋았어
근데 결말이 좀 아쉬웠음 막판에 러시아 어쩌구 엘에이동영상 어쩌구 그것도 좀 뜬금 없었고
정후 자백 동영상은 어떡해?? 그거 풀면 큰일나는거 아님?ㅠㅠㅠ
그냥 박봉수가 살인 용의자로 죽고 끝이야? 나는 안경 해커놈 물먹고 데이터 싹다 지워지는 결말을 원했음 존나 얄미워가지고ㅡㅡ
어르신 잡혀가는것도 보고 싶었고 김문식 제대로 좆망하는것도 보고 싶었고
영신이랑 엄마 더 오래 대화하는것도 보고 싶었는데 아 막판이 아쉽다ㅋㅋㅋ
정후는 무슨 직업 가지고 어떻게 살지 궁금하다 아 쫌 에필로그 풀어주지....... 그래도 암튼 재밌었어
기다리는 여주 위험한 남주 클리셰도 아주 잘 써먹은듯
ㅅㅂ 존멋ㅜㅠㅠㅠㅜㅜ그래 이거지ㅠㅠㅠㅠㅠㅁㅊ졸귀ㅠㅜㅜㅠㅠㅠ이거라고 진짜!!ㅠㅠㅠㅠㅠ 막 이러면서 본듯
힐러 정후 봉수 셋중에 고르라면 봉수와 정후 사이 그 묘한 캐릭을 고르갯음 선배하면서 반말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