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 자존심, 손(까지잃을각ㅜ)..
진짜 안그래도 주변에 자기편 없다고 생각하고 항상 불안해하는 앤데 마지막으로 남은것들마저 탈탈 털어가는거같음..ㅜㅜㅜ
우정없다는 소리 듣고 잘가 권시현할때랑 눈물흘리는부분에서 진짜 남은거없이 텅비어보이고 억지로 버티고 있는게 보여서 눙물ㅜㅜㅜㅜㅡ
수지 입장에서 생각하면 시현이랑 세주랑은 친구로 남는게 당연한건데 거기다대고 최수지 원래 그러잖아라니.. 수지가 무슨일이 있었는지도 알고 과거에 힘들어했던것도 지켜봐왔고 아직까지도 힘들어하는것도 아는 애가 그런말을..ㅜ
수지는 시현이 힘들때 곁에서 같이 울어줬고 무슨일이 있어도 시현이 걱정부터 하는데ㅜㅜㅜ
시작은 권시현이 했는데 수지가 다 잃어ㅜㅜㅜ
앞으로도 수지한테 남은 가시밭길 무궁무진한것같아서 ㅈㄴ 맴찢..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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