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착해서 갈등도 크게 없어서 루즈하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래서 나는 더 좋았어
감정소모 안하면서 정말 마음편하게 재밌게 볼 수 있었고
내 현재 위치, 직업 다 떼고 그 안에서 서열질 없이 순수하게 친구를 좋아하는 마음
그리고 사진진이 안소니한테 감정이 정말 딱 팬심 그거였던 것도 너무 좋았음 ㅋㅋㅋㅋ
특히
[우리 오빠 열심히 사셨어] 라는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더 탑스타인데 안소니 앞에선 여전히 소녀팬인 것도 그렇고
마지막쯤에 진진이랑 언니 이야기도 좋았음 ㅠㅠㅠ
시청률은 망 오브 망이었지만 그래도 2소소 못 잃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