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군주-가면의 주인'을 찍으면서 힘들었어요. 후반부 감정이 무거워지니, 그것을 소화 못하는 제 자신에게 부족함을 느꼈고, 화도 났죠. 그런 와중에 '라디오 로맨스' 제안이 들어왔어요. 사실 '군주'를 하며 느낀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때라 걱정이 컸어요.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그 때 오래 함께 해준 연기 선생님이 '그런다고 네가 할 수 있는 것이 달라지진 않는다. 그러니 편하게 해라'라는 말을 해줬어요. '부딪혀보자'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라디오 로맨스'는 힘든 부분을 잊고 나아갈 수 있게 해준 작품이라서 감사했어요."
차기작 제의들이 드라마 촬영중이나 종영직후에 많이 들어오나봐
이작품 제의도 생각보다 빨리 받은듯
10월쯤 기사부터 차기작 이야기 보이길래 그쯤인가 했는데
무지 빨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