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의 독백 "그때 내가 진실을 얘기했더라면 어땠을까"
그때를 놓쳐서 행복까지 놓쳐버린 그 후회
명우에게 떠넘기고 영원히 죄값도 치루지 못하게 되고 다시는 행복할 수 없게 되버린 선택을 한 후회
금은방 사건 때 혜란이 범인이었는데 명우에게 떠 넘기고 성공가도를 달린거라면
지진희의 혜란아 너는 행복하니? 이 대사도 의미가 있게돼
혜란이도 20년전에 지금의 지진희와 같은 잘못된 선택을 해서 양심이 남았다면 절대 행복할 수 없는 인생을 선택해버린거니까
그때 내가 그랬더라면...이런 지진희의 독백이 혜란이의 독백이기도 한거가 된거라
목소리는 지진희지만 내용은 주인공인 혜란이의 심리묘사라서 마지막 혜란이의 아련한 표정도 설명이 되고.
결말이 나름 괜찮았을 거 같아. 근데 금은방 사건을 저렇게 허무한 사건으로 만들어 버려서 이것마저 망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