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얼마나 있는데
-일억 천오백
두둥ㅋㅋㅋㅋ단아 깜놀
강수 역시 알부자
-너같은 오지랖이???
집에다 퍼다줘도 백번은 더 퍼다줬을거 같은데
-그럴 가족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강수야
-어??
-돌아가셨어
-두분.. 다??
-아버지
담담하게 말하는 강수ㅠㅠ
-어머니는
-없어
엄마 소리에 반응이 확 오는ㅠㅠㅠ
없다고 하는 강수 표정 넘 쓸쓸해ㅠㅠㅠㅠ
-뭔 소리야아 엄마 없는 사람이 어딨어..
-난 없어
-친구들이 내 가족이야
-엄청난 대가족이지?
우리 강수ㅠㅠㅠㅠㅠ
단아가 눈에 밟혀하는거 너무 이해되는 착한아이였는데ㅠ
댕댕이 끙끙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