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스토리상 후반에 여주가 나온다 해도
첫주 첫인상이 반은 먹고 들어가는게 드라마임
첫주에 이입 제일 많이 시킨게 남주도 아니고 섭녀야
얘랑 남주 감정선 서사 저렇게 잡아놓으면
담주부터 여주랑 남주 알콩달콩한거 수지 이입해서 ㅂㄷㅂㄷ하며 보는 사람들 많아지고
수지 질투때메 고통스러우면 거기 이입도 존나 많아짐
여주랑 섭녀 위치가 애매해지기 딱좋은 상태던데
이상태면 섭녀가 괴롭히고 나쁜짓해도 그거때메 메인으로 돌리는 사람들도 많지는 않아보여
그리도 결정적으로 문가영이 그 넷중 연기가 제일 나아
연기로 몰입을 시키더라
드라마란게 나중에 나오겠지.. 하며 미뤄두면..
그 나중에 진짜 제대로 나오는 꼴을 못봄 ㅋㅋ
작년에 그렇게 속아서 세편을 보고나니
초반 서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겠더라
유혹자도 남여주 서사 쎄게 갈라면
게임 전에 남여주 만나서 제대로 뭔가 보여줬어야 함
근데.. 기억에 남는건 남주 섭녀 개쎈 서사와 텐션이었어
이거 지우고 어떻게 여주한테 이입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