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 - 알아 내가 너 말고 누굴 좋아해 수지 - 널 아주아주 좋아하게 만들어줘 시현 - 나 근데 왜 그게 니 얘기처럼 들리냐? 어? 우씨...이 대사도 좋다...... 중의적인 느낌으로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