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남녀를 바꿔서 문수가 남자고 강두가 여자였다면 어떨지 생각하면
문수는 강두가 이미 초반쯤에 도망가야할 똥차임
아마도 집까지 따라오고 술주정부리고 키스하고 기억못한다고 했을 초반부터 벌써 슬슬?
웃프다ㅜ
그 뒤로의 극이 진행되면서 나온 소소하거나 진지한 사사건건들은 말꺼내면 맘이 너무 짠해져서 다 설명못하겠고
아마 드라마 본 사람들은 이미 알테니까ㅜ
그래서 초반부터 주구장창 작가가 강두는 문수랑 이어져야한다고 하는 게
아무리 봐도 난 이해가 잘 안갔음
더 힘들어 보이는 데 왜 때문에......
그냥 강두 멋있어서 14화까지 호구잡혀 보고있다
남들보다 더 예민하고 공감능력 좋은 애라서 더 맘이 걸려
이미 먼길을 갔지만 남은 2회라도 납득되게 일방적인 거 말고
강두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고 끝나면 좋겠다
다른 거 많은 거 안바란다 작가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