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이라도 그거 생각안하고 오롯이 둘 로맨스만 보다가
이번주에 얼음물 맞은 기분이었어
아.. 저남자 딴여자랑 결혼해서 2년을 살았었지
결혼식 신혼생활 다 해본 남자였지
그런게 마구마구 밀려와 현타가 옴
과거사 풀려도 이딴거 알고싶지도 않았음
더구나 전부인이랑 소꿉친구인건 너무한거 아냐?
그남자 지난 이십몇년 세월이 다 그여자랑 함껜데 어케 잊어 ㅋㅋㅋ
나같이 옹졸한 인간은 저거 못받아들여서 윤이가 보살짓 하는거 이해도 안가고
여주가 호구같아 보이는 순간 베드신이라니...
존나 진하니까 이혼남 스킬 쩐다 그생각밖에 안들었음
드라마 자체에 정이 떨어짐
로코에서 남주한테서 정이 떨어지니 드라마도 정이 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