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휴먼의드를 앞세우긴 했지만
너무 휴먼위주가 아니었나 싶어
환자들 얘기가 따뜻한 에피긴했지만 좀더 의드스런 얘기가 나왔었으면 하는 아쉬움
그리고 정말정말 쓸데없던 구여친 스토리
그부분 싹 들어내도 내용에 전혀 지장없는데 괜히 럽라타령 얘기나 들었지

그래도 캐릭터들은 전부 너무 좋았고
특히 하지원 캐릭터
윤선주가 서사도 잘깔아줬고 초반에 던진 떡밥들 회수까지 완벽했어
은재가 아팠던것도 성장시키기위한 이유라면 받아들일수있다....
배도 실제 만들어서 바다에서 타고다니니까 화면도 시원시원했어
아쉽기도하지만 한동안 잘달렸는데 연대에서 본다니까 좋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