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명세감독꺼 볼때마다 신기한게 어떻게 저렇게 찍지? 싶었거든
기교랑 테크니션뿐만 아니라
아예 미장센이 이명세 색이 강하니까 그냥 볼때마다 신기하다 싶었는데
제작과정 보니까 그냥 아예 영화를 만드는 사고 체계 자체가 남다르네
보통은 스토리를 짜고 그걸 어떻게 이미지로 표현해서 이 느낌을 보여줄까 고민하는데
이명세는 아예 시나리오 자체가 이미지야 ㄷㄷㄷㄷ
아예 접근방법이 피카소 처럼 하나의 상을 여러각도에서 이미지화하네
이명세꺼는 이명세만이 할수 있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