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남주만 나쁜놈 못만들어 혈안이 됐는데
모든 원인을 반도한테 몰아대다 엄마 에피로 피크 찍으면
담주에 둘이 재결합을 누가 이해해?
그러고도 애낳고 산 진주는 또 누가 이해하고?
저 엄마 돌아가실때 일이 이혼의 원인중 하나라니 겁난다
오늘 마지막으로 남주 제대로 골로 보낼 느낌이라..
어제 남여주 둘만의 추억의 장소에 선배 집어넣는것도 진짜 싫었는데
오늘 저에피로 그딴짓 하면 엔딩까지 볼 이유가 없어
이 드라마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수가 없어질거 같아
지난주에 그렇게 감동적이던 느낌이.. 어제 싹 사라졌어
이렇게 쓰는것도 참 재주다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