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윤한테는 어릴때부터 동고동락하면서 키워온 첫사랑 도련님+신분에서 오는 동질감+가족애 같은게 복합적이어서
켜켜히 쌓여진 감성들 사이에서 이성적인부분은 스스로 도려낸 느낌이라면
장성백은 그냥 두령 자체로 만나서 그가 꿈꾸는 세상에 대한 궁금함도 있었고
그걸 위해서 일을 도모하는 모습 위험한 모습 같이보면서 훅치고들어오는 끌림을 느낀것같았음
장성백이 실제론 친오빠지만 오히려 친오빠한테서 느끼는 안정감을 황보윤에게서 받는느낌
나도 윤옥파파라 윤옥 밀었는데 윤옥은 가족애를 포함한 복합적인 감정같았고
장성백은 호기심에 기반한 이성적 끌림이 주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