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할 땐 몰랐는데 방송이 가까워질 수록 점점 긴장됐다. 걱정이나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걸로 안다. 방송 후 생각이 바뀐 분들이 있더라. 안도가 됐다. 물론 그 전에도 열심히 했다. 그럼에도 부족했기 때문에 열심히 한 부분이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어쨌든 좋은 이야기를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결말에 만족하나. 극중 임윤아와 사랑을 확인하고 임시완을 떠나보냈다.
△만족한다. 진실된 감정으로 연기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막바지 촬영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임)시완이 형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데 안쓰럽더라. ‘왕은 사랑한다’와 함께 한 지난 7개월이 휘몰아쳤다.
―상대역인 임윤아는 어떤 배우였나.
△편안한 친구처럼 지냈다. 시완이형과 (임)윤아, 이렇게 세 사람이 붙어 다녔다. 시완이형과 저는 알게 모르게 윤아를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윤아가 부담될 만한 장면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윤아도 마찬가지였다. 어느날 촬영하다가 막힌 적이 있다. 윤아가 다가와서 짧게 이야기를 하고 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줬다. 굉장히 감동 받았다. 동료로서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장난기도 많다.
―임윤아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안다.
△이번주에도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렇게 다 같이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 것 같다. 처음엔 시완이 형이 만남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전부 시끄럽다. (웃음)
―다 같이 임시완 면회도 다녀왔다.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에 시완이 형 면회 갈 사람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10명이 넘었다. 버스를 대절해서 가자고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하더라. 직접 차를 빌려서 제가 운전했다. 평소 대중교통도 잘 타고 다니고, 혼자 밥도 잘 먹는다.
―군 복무 중인 임시완을 만나 어떤 기분이 들었나.
△제 미래가 그려졌다. (웃음) 묵묵히 견디는 시완이 형이 멋있었다. 그 사이 더 남자다워졌단 생각이 들었다. 시완이 형은 워낙 사람들과 잘 지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원산린 보고싶어져ㅠㅠㅠㅠㅠㅠㅠ
―결말에 만족하나. 극중 임윤아와 사랑을 확인하고 임시완을 떠나보냈다.
△만족한다. 진실된 감정으로 연기하고자 노력했다. 마지막 장면을 촬영할 때 실제로 막바지 촬영이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임)시완이 형이 저 멀리서 손을 흔드는데 안쓰럽더라. ‘왕은 사랑한다’와 함께 한 지난 7개월이 휘몰아쳤다.
―상대역인 임윤아는 어떤 배우였나.
△편안한 친구처럼 지냈다. 시완이형과 (임)윤아, 이렇게 세 사람이 붙어 다녔다. 시완이형과 저는 알게 모르게 윤아를 챙겨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다. 윤아가 부담될 만한 장면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윤아도 마찬가지였다. 어느날 촬영하다가 막힌 적이 있다. 윤아가 다가와서 짧게 이야기를 하고 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장문의 문자를 보내줬다. 굉장히 감동 받았다. 동료로서 같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다. 장난기도 많다.
―임윤아뿐만 아니라 출연진 모두 만남을 이어가는 것으로 안다.
△이번주에도 만남이 예정돼 있다. 이렇게 다 같이 친해지기 쉽지 않은데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난 것 같다. 처음엔 시완이 형이 만남을 주도했는데, 지금은 전부 시끄럽다. (웃음)
―다 같이 임시완 면회도 다녀왔다.
스마트폰 단체 대화방에 시완이 형 면회 갈 사람이 있는지 물어봤는데 10명이 넘었다. 버스를 대절해서 가자고 했더니 다들 좋다고 하더라. 직접 차를 빌려서 제가 운전했다. 평소 대중교통도 잘 타고 다니고, 혼자 밥도 잘 먹는다.
―군 복무 중인 임시완을 만나 어떤 기분이 들었나.
△제 미래가 그려졌다. (웃음) 묵묵히 견디는 시완이 형이 멋있었다. 그 사이 더 남자다워졌단 생각이 들었다. 시완이 형은 워낙 사람들과 잘 지내기 때문에 걱정은 하지 않는다.
원산린 보고싶어져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