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린 그 조합이 너무 좋았다
드라마 보기 전엔 어떤 확신도 없었는데 까고보니 나에겐 꿈의 조합이었어ㅠㅠ
출근길에 오스트 듣다가 갑자기 원산린 뽕참 ㅋㅋㅋ
상처 많고 어딘가 살짝 비틀렸지만 내 사람에게는 누구보다 헌신적인 세자 저하 ㅠㅠ
당차고 씩씩하고 자기 때문에 남 다치는 건 절대 못 보는 산이 아가씨
벗과 여인 둘 다를 위해 답답할 정도로 직선적이고 곧았던 린 공자님
송작이 끝까지 잘썼다곤 할 수 없는데.. 캐설정은 잘한 건지 캐릭터 매력들이 하나같이 넘나 체고조넘이었어..
셋 다 방법은 서툴고 어설픈 부분이 있었을지언정 서로를 위해서 아등바등 고군분투하는 모습도 맴찢이었음
걍 암생각 없이 좋아하는 짤 두 개 골랐는데 다 한천소화수인이네 ㅠㅠ
나는... 오늘도.. 소나무골 행복회로를 돌린다.. 광광 8ㅅ8
이때 서로 갈등 없고 상처 없는 모습이 넘 좋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