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패키지>는 패키지 여행을 주제로 한 100% 사전 제작 드라마다.
두 달간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출연자들은 가족처럼 가까워져 있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밝힌 프랑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끝이 없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아모리스 타임스퀘어점에서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JTBC 강지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연출을 맡은 전창근 감독, 배우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박유나, 이지현, 윤박이 자리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정용화는 “돈독했던 시간이었다. 출연자들과 같이 자전거 타고 하루 종일 놀기도 했다. 여섯 시간 넘게 떠들기도 하며 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윤박은 “두 달 동안 있었는데 출연자들 모두 음식이 입에 잘 맞았던 것 같다. 다들 한국에서 가져온 옷이 안 맞아져 체중을 감량해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식은 “몽생미셸의 와인이 맛있더라. 와인을 너무 마셔서 이가 보라색으로 착색되기도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정용화는 “남자들만 놀 때는 류승수 씨가 우두머리 역할을 했다. 류승수 씨가 ‘두 달 동안 남자들의 우정이 생겼으니 몽생미셸 문신을 하자’고 애기했다. 네 명이라 한 글자씩 하면 딱 맞았지만 한국에 돌아오니 그런 말은 확 사라졌다”고 전했다.
<더패키지>는 8박10일간 파리, 몽생미셸, 옹플뤠르, 생말로, 도빌 그리고 파리로 돌아오는 여정의 프랑스 패키지 여행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패키저들의 소통을 담은 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린다.
오는 13일 금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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