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참한 심정으로 외과과장앞에 무릎꿇었는데 거절당했을거야 다시 거제도 내려와서 기대고 말할데라고는 은재 사정 다아는 곽쌤밖에 없어ㅠㅠㅠㅠ 다른사람한테는 말도 못해 ㅠㅠㅠㅠㅠ 가서 위로받자 은재야 그냥 옆에서 위로만 해줘도 은재한테는 큰 힘이 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