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주연들 연기 못하는건 나한테 예외임. 왜냐? 선빵으로 쳐야 하는건 작가야
진짜 노답인게 이건 뭐 생방수준이고 저정도 시청률이면 뭐라도 치고가야 할 거 하나라도 생각할텐데
처음부터 지금까지 진행형이 아니고 그냥 일상물이야
근데 일상물도 성장물이라는게 조금은 깔리고 자기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예외를 두는데
이 드라마는 남주가 여주와 결혼하는 것만이 목표인데
남주 현 상황이 개차반임.
여주가 결혼한다는 놈이 다른 여자와 바람핀다는 걸로 당위성을 주는데
매일 12시가 되면 타임워프 되면서 새로운 인생을 살고 주변인들 환경이 달라지는데
온전히 그대로일거라고 믿는게 이상하고, 남주는 자기가 왜 계속 바뀐 인생을 사는가에 대한 궁금함도 없고
그저 여주와 결혼할 생각만 함. 근데 아예 달라져 아무것도 몰라 그냥 리셋이야
근데 여기서 진행해봤자 어차피 몰라 아무도 몰라
이게 진도라고 빼고 있다면 병신같은 생각인거고. 진짜 참혹할 정도로 계속 같은 것만 전개 반복
진짜 개노답. 시청률 저정도라도 이야기라도 나오는 드라마면 내가 이리 답답하지 않을텐데
혼자서 보고 혼자서 빡치고 내가 지금 이걸 왜 반복하는지 모를
말로만 vvip짓 했지만 남주 성격이 아예 변할 생각도 없는 구질구질함에 여주는 왜 남주랑 이어져야 하는지도 모를
원탑물이 꼭 좋은것만은 아니다 보여지는 드라마야
메리대구공방전 같은 일상물도 봤지만 진짜 이 드라마 개허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