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나가는 전개는 좀 뻔한 느낌이 있었는데 마지막 대사들이 참 좋네. 죽어서야 사람들이 알아봐주었고 죽어서야 살 수 있었다고. 소라 짐 들어주는 계장님과 버스에 이송되어 가면서 아주 살짝 미소짓는 선우의 모습이 참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