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극을 이끌 고경표(최강수 역), 채수빈(이단아 역)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캐스팅부터 주목받는 청춘 배우가 만난다는 점에서 예비 시청자를 들뜨게 했다.
앞서 채수빈이 ‘최강 배달꾼’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귀여운 사랑”을 얘기한 만큼,
극중에서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30일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바라만 봐도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고경표와 채수빈의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와 채수빈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 촬영을 준비하는 중,
혹은 촬영 중 쉬는 시간, 함께 있는 두 사람은 서 있기만 해도 청춘의 에너지를 물씬 풍긴다.
서로 대화를 나누거나, 맑은 웃음을 짓고 있는 고경표와 채수빈은 현장에서의 찰떡 호흡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특별한 호흡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고 있다고.
이와 관련, 앞서 ‘최강 배달꾼’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로 “채수빈이라는 배우와의 호흡도 한 몫 했다”고 밝힌 고경표는,
채수빈에 대해 “학교 동문으로 처음 만났을 때도 참 매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
채수빈은 연기에 임할 때 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또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채수빈과 함께 즐거운 현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여 화기애애한 현장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채수빈 역시 고경표에 대해 “의리 있고 리더십이 있는 그야말로 상남자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역이자 선배로서 잘 이끌어줘서 의지가 많이 되고, 현장에서 촬영 호흡도 너무 좋다.
작품마다 함께 하는 배우분들이 너무 좋아서 난 복이 참 많다고 생각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좋은 선배를 만난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남다른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극중 고경표는 배달계 레전드가 되는 인물 최강수로 분한다.
채수빈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이 악물고 달리는 마이웨이 미녀 배달부 이단아 역을 맡았다.
일, 사랑, 우정 모두 직진하는 최강수. 돈 버는 것 외엔 아무 관심도 없는 이단아.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케미를 예고한 두 사람이 ‘팔팔수타’라는 가게에서 만나 벌어질 다채로운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순도 100% 열혈 청춘들의 성장과 로맨스,
골목 상권을 둘러싼 파란만장한 격투기 등을 조화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KBS2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8월 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